▲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안내 포스터.

7월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 58인에 상금 2480만원 지급 예정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청유형의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공모주제는 에너지절약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이다.

스토리가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사례 또는 에너지절약 홍보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또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대여 등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에너지신산업을 소개하거나 6대 에너지신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다.

에너지신산업은 기존 에너지산업에 ICT, 자동차 등 다른 산업과 융합해 에너지이용효율을 높이는 산업이다. 6대 에너지신산업으로는 전력수요관리사업(네가와트발전),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사업,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에너지자립섬) 사업, 태양광 렌탈 사업, 전치가 서비스 및 유료충전사업,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사업이 있다.

이번 공모전 공모분야는 포스터디자인, 웹툰, 포토툰, UCC이며,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사진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방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전년도 대비 포토툰 분야가 신설됐다.

접수된 작품은 분야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편 및 교육부 장관상 1편,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15편 등 총 20편의 우수작을 시상한다. 또한 우수지도교사상(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 및 지도교사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상, 가작 수상자 등 총 58인에게 총 상금 24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전시부스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17일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 공모전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에너지절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수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energycontest.or.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334-9044)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정부3.0을 실현하기위해 지자체 및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공모전 안내문을 배포하고, 전국 대학교에 공모전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정보의 개방 및 공유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