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복합 방역시스템’ 관심 집중… 방역 새 패러다임 제시
메르스 사태 속 ‘푸르고팜’ 새로운 복합 방역시스템 화제 모아

탁월한 살균 효과 화제… 시스템 적용 평택B병원 감염발생 ‘제로’
바이러스·세균·곰팡이·악취 싹 잡는 인체 무해 친환경 살균소독제
이산화염소 발생장치 개발… 99.9% 고순도 용액, 예방 효과 커
휴대용 키트 이용한 복합 방역시스템, 동물방역 등도 활용 가능
기술 활용 범위 확대 계획… 세계적 방역회사 발돋움 성장 기대

	▲ 충북인삼은행 설치 모습

요즘 메르스 사태로 방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메르스 예방 키트 ‘팜이톡’을 출시하는 한편 신개념의 복합 방역시스템을 선보이며 방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팜이톡’은 특히 팜이톡의 인풀루엔자 바이러스 불활화에 대해 아주대학교 김경민 교수와 바이러스연구팀과의 공동연구결과가 지난 5월 열린 제23회 기초의학학술대회-바이러스학회에서 발표돼 주목받기도 했다.

㈜푸르고팜(대표 김종락, www.purgofarm.co.kr)은 자체 개발한 DSFE 기술 기반의 고순도(99.9%) 이산화염소(ClO2) 발생장치인 ‘CA-200’을 기본으로 한 신개념 복합 방역시스템을 내놨다.

‘DSFE 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MEA(막전극접합체) 전기분해기술을 활용한 고순도(99%이상) 이산화염소 가스 발생 기술(푸르고팜의 독자 고유기술)이다.

이산화염소는 국제적으로 인증된 인체에 무해한 강력한 살균, 소독, 탈취 성능을 가진 물질이다.

일반적인 방역은 액상이나 공기정화 형태로 각각의 한계가 없지 않았다. 반면 ㈜푸르고팜의 복합 방역시스템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그러나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없어 적용하지 못하던 이산화염소를 중심으로 위치나 장소는 물론 개인 등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전천후 복합방역시스템이다.

㈜푸르고팜의 복합 방역시스템은 기존의 액상 방역체계의 한계인 장비, 공조시스템 등 보이지 않고,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신속하게 살균할 수 있는 가스 중심의 방역 체계와 기존의 액상 방역체계, 개인 방역체계를 결합한 복합 방역시스템이다.

푸르고팜이 선보이고 있는 이산화염소 발생 장치(CA-300)는 병원 대기실, 수술실, 병실 등 넓고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의 공간살균에 적합하다. 99.9%의 고순도 이산화염소 용액을 이용, 오염이 예상되는 특정 구역에 대한 집중 살균이 진행된다.

	▲ 설치 모습

또한 휴대용 이산화염소 발생 키트(제품명 : 팜이톡)는 액상 방역의 한계인 방역 효과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특정 의심지역에 설치가 용이하다. 특히 의사, 간호사, 환자, 간병인, 자원봉사자 등 개인의 감염 예방을 위해 활용하는 휴대가 가능한 이산화염소 발생 키트이다.

탁월한 살균효과 자랑하는 인체무해 시스템
(주)푸르고팜의 복합 방역시스템 특징은 우선 탁월한 살균 효과에 있다.

염소, 오존, 염화브롬, 클로라민, 과망간산염 등 기존의 살균제에 비해 각종 바이러스, 원생동물 등을 완전히 제거하는 강한 살균효과로 염소계 살균제 2.5배, 알코올의 50만배의 살균력을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무엇보다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방역시스템이다.

우리나라 식약처를 비롯 WHO, 미 FDA, NASA가 인정한 소금, 설탕과 같은 최고등급(A1)이 부여된 먹는 물, 음식의 살균과 소득에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득제인 이산화염소를 사용하는 방역체계이다.
이와 함께 장비 등에 영향이 없는 친환경 방역체계를 자랑한다.

고순도(99.9%) 이산화염소로 병원 내 각종 의료장비의 부식 가능성이 없으며, 탁월한 광분해성으로 소독 후 잔존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특히 이 시스템은 방역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비용 절감형 방역체계라는 점이다.

한번 설치로 방역을 위한 별도의 추가 인력이 업이 24시간 자동으로 이산화염소 가스를 발생시켜(팜이톡의 경우 한 번 사용으로 15~20일 효과 유지) 공간 내 지속적인 방역 효과를 유지시킬 뿐만 아니라 방역을 위한 유지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안심 방역체계를 제공한다.

의사, 간호사 등 병원 내 관계자를 비롯해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장비 및 휴대용 키트(팜이톡)의 통합 방역시스템 체험을 통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받을 수 있는 안심 방역체계이다.

이러한 복합 방역시스템은 다년간의 현장 검증을 통해 가시적인 효과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푸르고팜과 평택B병원, 남서울대학교 임상병리과 분자진단연구소가 공동으로 휴대용 이산화염소 가스 발생 키트인 팜이톡을 이용한 병원(집중치료실) 내 부유 세균 살균 효과 실험(2014년 12월 ~ 2015년 2월) 결과 설치 전에 비해 현저히 세균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 김종락 사장

또한 최근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으로 발표된 평택B병원의 경우 3년 전부터 ㈜푸르고팜과 공동으로 수술실,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연구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식약청 등 국가 기관으로부터 그 결과와 안정성을 확인 받은 복합 방역시스템을 상황 발생 초기에 국내 병원 최초로 방역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재까지 단 한명의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푸르고팜 김종락 대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이산화염소 가스 발생 장치를 기반으로 지난 3년여에 걸친 꾸준한 현장 적용과 검증을 통해 쌓인 신개념 복합 방역시스템이 이번 메르스 사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복합 방역시스템을 좀 더 체계화하고, 타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으로 방역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 시스템의 활용 영역을 병원 뿐만 아니라 현재 단국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AI, 구제역 등 동물 방역시스템에도 적용해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푸르고팜을 세계적인 방역 전문회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