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청렴물통을 나눠주며 ‘청렴금지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영진, CEO 메시지·청렴캠페인으로 실천 독려 등 정착 노력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6월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6월 첫째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함양과 생활 속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업윤리의 날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윤리가 연상되는 6월 2일을 ‘기업윤리의 날’로 정하고 윤리의 날이 포함된 주를 ‘기업 윤리주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윤리주간 시작일인 6월 1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사내 온라인 토론게시판에 윤리와 관련된 이슈(윤리적인 선물은 얼마일까요?)를 주제로 선정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윤리의 날인 6월 2일에는 경영진이 출근시간에 맞춰 청탁금지법 홍보 전단지와 함께 업무를 할 때에는 항상 투명하게 처리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도록 제작된 청렴물통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윤리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윤리드라마와 아울러 직원 인터뷰, CEO 영상메시지를 전사적으로 방영했다. 윤리드라마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협력회사 선물에 대한 대응 자세 변화상, 협력회사 경조사 알림 및 청렴식권 대응 등 윤리경영으로 인한 과거와 현재의 변화 사례를 상황극으로 연출했다.

또한 이날 경영진과 사업소장, 간부들이 모이는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앞서 공기업으로서 법 취지에 맞는 윤리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해 ‘임직원 청렴마인드 확산추진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경영진의 강력한 윤리경영 의지와 직원들의 참여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되고, 2014년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단체상(부패방지부문)을 수상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재 동서발전에서 시행 중인 윤리경영 프로그램으로는 직원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의 단순 강의형 교육방식을 탈피해 공연과 강의형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청렴 윤리교육인 ‘동서발전 청렴콘서트’, 다양한 윤리딜레마 상황에서의 올바른 판단기준 및 윤리적 의사결정 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는 ‘윤리 모의법정’, 매월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CEO가 직접 윤리메세지를 작성해 이메일로 전파하는 ‘CEO 윤리메세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윤리경영의 제도, 활동, 시스템을 DB화 한 윤리경영 종합포털 ‘청렴한 윤기사’를 운영하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사전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도입한 ‘청렴주의보 발령제도’와 ‘청렴식권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