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평락 사장(가운데)이 세종천연가스발전소 현장 안전 순시를 하고 있는 모습.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5일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천연가스발전소를 시작으로 전국 전사업소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활동에 들어갔다.

중부발전은 이번 안전대진단을 통해 전 사업장의 건축물이나 발전설비 등의 손상 및 위험여부, 위험물질의 보관 및 관리상태,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체계 등 현장 안전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또 안전진단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소방, 재난, 산업안전, 시설물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 31일까지 전 사업소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사업소 자체 TF팀을 구성해 특정관리대상시설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앞두고 붕괴사고 방지를 위해 발전소 주요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재난사고를 방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안전대진단결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조속히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안전경영’을 경영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서울화력본부가 한국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장기 무재해 사업장 달성‘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고, 생명존중의 심폐소생술 교육 자격취득 특화사업을 시행, 작년에는 400명이 이수했으며 올해는 5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동행 Safety-4U 안전혁신운동‘ 추진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신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안전문화지수(ISRS-C)를 도입, 안전경영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