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기평은 지난달 26일과 27일 1박 2일간 제1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영광원자력발전소, 전북 부안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및 실증연구단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태양광·태양열 연구실) 등을 방문하는 ‘에너지 산업시설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최근 에너지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눈으로 보는 지식나눔 활동’을 펼쳤다.

에기평은 지난달 26일과 27일 1박 2일간 제1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대상으로 영광원자력발전소, 전북 부안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및 실증연구단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태양광·태양열 연구실) 등을 방문하는 ‘에너지 산업시설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 에너지 시설 견학 모습.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수상자 22명(고등부 3팀, 대학부 4팀)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현장견학 외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간담회, 대학생과 고등학생간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창의적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예슬 학생(인천진산과학고 2학년)은 “실제로 책에서보던 에너지 산업시설 및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보니 원자력·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대학생 멘토 언니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결정의 폭을 넓히고 여성 공학인으로서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보람된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기평 안남성 원장은 “에너지 현장설비의 견학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미래 창의적 에너지 인재 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본다”며 “이러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든든한 기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기평은 금년에도 제2회 에너지기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