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실시된 ‘지역본부 기술교육’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최병근 비상안전계획관실장이 지역본부 검사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2개 지역본부 검사원을 대상으로 해빙기 재난안전 교육 및 열사용기자재검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12개 지역본부의 열사용기자재 검사원이 모인 이번 교육은 지난달말 1차 교육에 이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차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재난안전 교육에서는 국가 재난안전관리 체계, 열사용기자재 검사기관으로서 역할 및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각 지역본부 및 검사원별로 안전사고 현장대응매뉴얼을 숙지하고 재난안전 대응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해빙기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검사능력배양 교육에서는 2015년도에 변경, 시행되는 열사용기자재 검사제도를 검토하고 부적합 및 특이 검사사례를 공유했으며, 기술지도 이외에도 열사용기자재의 안전 검사를 수행하는 검사원으로서의 역할을 주지하는 청렴교육도 병행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열사용기자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단 재난안전관리 제도를 검사원들에게 공유해 에너지관리공단의 재난안전관리 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업무 내실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관공은 도심 전광판을 활용, 해빙기 피해예방요령에 관한 국민안전처의 ‘해빙기 영상자료’를 송출, 재난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