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 20일 나주 본사에서 전기공사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력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 20일 나주 본사에서 전기공사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력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전 조환익 사장, 안홍렬 상임감사위원, 영업본부장, 관련 처실장 등 7명과 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 이유종 부회장 등 협회 대표 6명이 함께 모여 빛가람 새시대를 맞아 전력사업 발전을 도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국민적 신뢰 강화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모으고 부조리 예방을 통한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협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전이 세계적인 전력회사로 도약하게 된 것은 협력회사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한국전기공사협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주 빛가람 새시대를 맞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력사업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

	▲ 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 20일 나주 본사에서 전기공사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력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은 한전이 청렴 한전구현을 위한 노력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전기공사협회가 한전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김시호 한전 영업본부장은 “한전과 협회는 지난 1980년 협력회사 제도 도입 이후 34년간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력사업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으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동반자적 상생관계를 구축, 빛가람 새시대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격심사 시 시공실적 증빙방법 개선 및 불법 하도급 방지 대책, 한전-협력회사 간 ‘자정 결의대회’ 추진, 한전과 협력회사 간 주기적 피드백(Feed-back)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의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