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6일 개최된 에관공-국토부-건기연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국토교통부 김진숙 건축정책관(왼쪽 네 번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태식 원장(왼쪽 세 번째) 및 시범사업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 에관공과 건기연 ‘제로에너지빌딩지원센터’로 지정해

제로에너지빌딩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제로에너지빌딩의 조기 활성화 및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선정 사업자들과  16일 서울세관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설계검토, 컨설팅 등 기술지원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에너지성능 향상 ▲시범사업 인센티브 지원 ▲BEMS를 통한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 효율적 유지관리 ▲제로에너지빌딩 관련 기술개발 ▲제로에너지빌딩 성공모델 마련 등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

또한 이날 국토교통부는 에관공과 건설기술연구원을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에관공은 향후 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로써 설계검토, 컨설팅, 기술지원, 품질관리 등 선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1월 16일 개최된 에관공-국토부-건기연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에관공, 건기연이 제로에너지빌딩 지원센터 지정서를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부터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 국토교통부 김진숙 건축정책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태식 원장)

또한 준공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제로에너지빌딩 건축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발굴하는 등 제로에너지빌딩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에관공 변종립 이사장은 “제로에너지빌딩 구현에 핵심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전담기관이자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은 제로에너지빌딩 설계부터 신재생에너지 적용, BEMS를 통한 운영 모니터링까지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모델의 성공적인 구축과 조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