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일 개최된 ‘대·중소기업 상생 에너지동행 성과보고회’에서 에너지관리공단 김태영 수요관리이사(앞줄 왼쪽 여섯 번째),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박태진 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 김동훈 부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변종립 이사장)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박태진 원장), 한국그린비즈니스협회(팽정국 회장)와 지난 10일 엘타워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에너지동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3월에 체결된 에관공-지경원-그린비즈니스협회간 에너지동행 업무협약에 따라 우수사례 공유 및 포상을 통해 대·중소 상생협력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중소기업 상생 에너지동행 사업은 대기업의 전·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경영혁신 자문단이 협력사 등 중소기업의 에너지 현황 진단과 감축 기술 이전을 통해 에너지 경영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올해 현대제철 등 10개 대기업과 41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을 비롯, 사업에 참여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 12월 10일에 개최된 ‘대·중소기업 상생 에너지동행 성과보고회’에서 에너지관리공단 김태영 수요관리이사가 우수대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에관공은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의 에너지절감효과,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투자이행 의지, 대기업 상생 지원활동(펀드 지원) 등을 종합‧평가해 10개 대·중소 상생 우수사례를 선정,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에관공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대·중소기업간 에너지동행 사업의 성과 공유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