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국민내비 김기사(대표 박종환·김원태)가 알뜰운전 확산을 위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른 알뜰운전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김기사 앱에 탑재했다.

국민내비 김기사의 알뜰운전 점수는 정속주행(일반도로 60~80km/h, 고속도로 60~100km/h)으로 달릴 경우 점수가 올라가며 급감속 및 급가속, 속도위반시 점수가 차감된다.

이는 알뜰운전 점수 확인으로 운전자의 알뜰운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유류비 절감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매월 알뜰운전 점수 상위 랭킹 운전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정속주행, 급감속·급가속 자제 등 알뜰운전 실천으로 유류비도 절감하고 상품을 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는 일석이조의 기회인 만큼 많은 운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관공은 김기사 내비게이션 가입자 800만명 중 약 1/3만 알뜰운전에 참여해도 연간 약 28만 toe(휘발유 3.6억리터) 절감, 온실가스 약 74만톤의 감축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