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이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체험관 관람시 안전수칙 및 유사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4일 녹색에너지 체험관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에너지체험시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에관공 나용환 부이사장이 체험관 관람시 지켜야 할 관람수칙과 화재사고 등 유사시 대피요령을 방문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했다.

특히 이날 나 부이사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반복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체험관 직원 및 방문학교 교사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솔선수범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나 부이사장은 안전교육 실시이후 녹색에너지체험관의 전시체험시설, 비상구, 대피로 등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저해요인은 없는지 확인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부이사장이 직접 실시한 것은 안전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반

	▲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공단 직원들과 ‘녹색에너지체험관(용인본사소재)’의 체험시설의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영하고 공단직원들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코자하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에너지체험관(용인소재)은 지난 2000년 개관한 이래 수도권을 대표하는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관공에서는 이외에도 전국 3개 지역(대구, 대전, 광주)에서 ‘녹색에너지체험관’을 운영해 연간 26만명(2013년 기준)의 관람객이 꾸준히 에너지 관련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