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원들과 함께 순무김치를 버무리고 있는 이정릉 기획관리본부장(좌측)과 심갑용 화력사업개발팀장 등의 모습.

수확한 고구마 후원기관 어르신과 아이들 간식으로 제공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지난 18일 강화군 황청리 용두레마을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릉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와 인천화력발전소 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 고구마를 캐고있는 중부발전 직원과 가족들 모습.

이날 가족 봉사단은 용두레 마을 고구마 밭에서 오전 작업을 마친 후 오후에는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서영 어린이(수회초교 1학년)는 “줄기를 따라 계속 나오는 고구마가 신기했다”면서 봉사와 체험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정릉 본부장은 “젊은이가 떠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도시의 직원기족들에게는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확한 고구마로 후원기관도 돕는 일석삼조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중부발전이 구입한 10kg들이 300박스의 고구마는 후원하고 있는 각종 복지단체에 배달돼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본사와 보령화력 등 6개 발전소에서 각각 주변지역 농촌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 중부발전 직원 가족들이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친 정기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필요시 수시 연락체계를 갖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를 테마로 매년 700회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참여형 사회공헌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