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는 지난 15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가, 최고의 영예인 ‘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1999년 필리핀 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17년 연속 한국대표로 선발되는 영광과 함께 2014년에는 2년 연속 ‘경쟁부문’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Touch 분임조’는 ‘고객응대방법 개선으로 서비스품질지수 향상(Advancement in KPS Service quality index through improving customer-facing methods)’이란 주제로 삼성전자 및 12개국의 해외 참가분임조와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최고의 영예인 Gold Award를 수상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전KPS 윤현웅 품질경영실장은 “업무가 폭주한 가운데에서 자발적 준비와 노력으로 얻은 성과여서 더욱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할 수 있다’는 환경조성과 동기부여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국제분임조대회 참가를 통해 벤치마킹 및 개선 그리고 회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1976년 서울에서 개최를 시작으로 2014년 스리랑카 대회까지 39회차 개최되고 있으며 참가국간의 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매년 10여 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의 국제품질분임조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