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이 마포지역 다문화가정 주부 및 자원봉사자들과 불우이웃에게 나눠 줄 송편을 빚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 사회봉사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를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사업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중부발전 봉사단은 ▲사랑의 송편나눔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행복에너지나눔 프로젝트 ▲진도 특산품 구매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또 중부발전 경영진도 이번 봉사주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최평락 사장이 마포구 이룸에딩컨벤션에서 사회봉사단원 60여명과 함께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와의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화력발전소 주변지역의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독거어르신 200여명이 중부발전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었으며 한국전통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150명에게 송편을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또 지난 1일에는 구자훈 상임감사위원이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배식봉사활동을 펼쳐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정릉 기획관리본부장은 목욕봉사활동 및 구조물 안전점검 봉사를 꾸준히 펼쳐왔던 지적장애인 보호시설 ‘도란도란’을 지난 3일 방문해 장애인들과 영화관람 및 추석선물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박형구 발전안전본부장은 지난 4일 마포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후주택 창호개선활동을 펼쳤다.

경영진뿐만 아니라 중부발전 임직원들은 직원모금액으로 진도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저소득층 대상 무료식품 지급처인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에 기부, 침체된 진도지역 경기 활성화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본사 각 처(실) 및 사업소도 장애인, 독거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불우이웃을 찾아 풍성한 명절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우측)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령화력 사회봉사단은 ‘행복에너지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일 도서지역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 마을 공동 사용 전력량을 충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쏠라 아일랜드’ 사업을 시행했다.
또 서천화력 및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사회봉사단은 행복나눔 봉사주간 동안에 각 팀별로 발전소 주변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마을이장 및 주민 의견을 수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라면, 이불 등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을 위해 본사 신성장동력실 사회봉사단은 지난 3일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직업 재활교사 도우미 활동을 시행했으며 KOMIPO 인력개발원은 지난 2일 퇴직예정자 및 임직원이 함께 장애인 행복나눔잔치를 준비했다.

이외에 인천화력 및 서울화력 사회봉사단은 지난 2일 독거노인 240세대를 방문해 한가위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신보령화력 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발전소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이 돼 드리고 생필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화력 사회봉사단은 지난달 28일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자녀 14명의 미납 급식비를 지원해 사춘기 청소년의 학교 적응을 도왔으며 제주화력 사회봉사단은 지난 4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둥그런 한가위 보름달 같이 모두의 마음이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히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04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10개 지회, 112개 봉사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라는 테마로 도서지역 전기·가스설비 점검, 러브하우스 건립 등 매년 700회 이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