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Happy Innovation 보드’ 발대식 후 파이팅을 외치는 중부발전 임원진과 청년이사 들(앞줄 좌측에서 3번째 박형구 발전안전본부장, 5번째 최평락 사장, 우측 첫 번째 이정릉 기획관리본부장).

회사 주요 경영현안 전사적 이해 도모 위한 ‘하이스토리' 운영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창의적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제2기 ‘청년이사회’를 출범했다.

중부발전은 1일 서울 대치동 본사 회의실에서 제2기 ‘HI(Happy Innovation) 보드' 발대식을 가졌다.
‘HI보드’는 기존의 것, 남의 것, 지금까지의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열정과 몰입을 통해 행복감을 공유하자는 ▲'Happy Innovation(행복한 창의혁신)‘과 젊은 실무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청년이사회(주니어 보드)‘를 합친 말이다.

이번 제2기 HI보드 청년이사는 총 26명이 지원해 13명이 선발됐으며 지원신청서를 통한 심사위원회 검증과 중부발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선호도 투표를 합산해 객관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평락 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으로 회사분위기가 침체된 시기에 젊고 유능한 청년이사들이 새롭게 선정돼 반전의 기회를 삼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회사경영방침인 '창조적 도전' 구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HI보드’ 선발자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본사 경영간부들에게도 청년이사들이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도 당부했다.

중부발전 제2기 청년이사들은 불필요한 업무제거, 회사 경영전반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제시 등 기존 1기 활동과 더불어 혁신우수기업 방문을 통한 우수사례 연구․적용, 회사 주요경영현안의 전사적 이해 도모를 위한 '하이스토리(Hi-story)'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