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인턴 수료 후 별도 평가 80% 정규직 전환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2014년 하반기 고졸사원 신입직원 채용 모집에 들어갔다.

중부발전은 9일부터 23일까지 인문계와 실업계 구분 없이 고졸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입직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인성검사와 기초 직무능력평가, 면접을 통해 역량과 실력을 검증하는 스펙초월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4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과정을 거쳐 약 80% 수준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특히 취업지원대상자를 우선 채용하기 위한 별도의 제한채용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중부발전 홈페이지(http://www.komipo.co.kr)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http://komipo.saramin.co.kr)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해 청년 고용율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