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희 사장(앞줄 중앙 오른쪽)과 대덕정밀 조대식 사장을 비롯한 협력회사 사장단이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 진영정기를 비롯한 10개 협력회사 경영진과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한 협약식을 지난 27일 사내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사와 상생 협력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협력사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에 힘쓰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7일 이내 전액 현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급금 지급한도를 계약금액의 최고 70%까지 확대 운영할 뿐만 아니라 원자력연료 부품 제조용 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하는 ‘사급(社給)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자금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자력연료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및 자금지원, 성과공유 품목 개발 소요금액의 50% 지원과 3년간 우선구매 혜택 등을 통한 성과공유제 실시, 협력사의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 약 600만 달러의 협력사 공동 수출 실적도 거둔바 있다.

이재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공급해준 협력회사 경영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협력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