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한국소비자교육원이 손잡고 공동으로 차계부를 작성, 알뜰운전을 실천할 운전자 모집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모집은 운전자들이 차계부를 통해 실주행 연비를 확인하고 에너지절약 운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신청자 중 약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전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 4개월 동안 꾸준히 차계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주유량과 주행거리 등을 기록해야하며 활동 종료시까지 성실하게 차계부를 작성한 운전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에관공 관계자는 “차계부 작성은 기본적인 차량관리와 함께 실주행 연비를 확인하고 급가속, 급정지와 같은 운전습관을 고쳐 유류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면서 “이번 기회에 많은 신청자들이 차계부를 작성해 보며 그 효과를 몸소 체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신청은 한국소비자교육원 홈페이지(http://www.consuedu.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