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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고효율인증 LED조명 워크숍 열어 |
| 제조기업 경쟁력 확보 위한 우리나라 LED 조명의 현주소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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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개최된 ‘고효율인증 LED조명 워크숍’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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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고효율인증제도 활성화 및 LED기술향상을 통해 국내제조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고효율인증 LED조명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세계시장의 LED조명 시장 규모는 81억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 LED조명업체의 수출규모는 5백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LED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내 조명의 60%를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하겠다는 보급목표를 갖고 다양한 보급정책을 시행중에 있다.
LED조명 제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에관공은 LED조명의 개요부터 국내외 최근기술동향과 고효율인증제도의 추진방향 및 해외 인증제도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2013년 11월에 고효율인증기준에 포함된 형광램프대체형LED램프(컨버터 내장형)의 고효율 기술기준, 인증기준에 포함 예정인 LED패키지의 시장 현황 및 기술기준에 대한 소개의 시간이 마련돼 LED조명 제조업체의 이해를 도왔다.
LED 패키지란 발광 반도체칩을 주재료로 하는 LED조명의 소자를 말하며 고효율인증품목으로 추가될 경우 LED조명 고효율인증을 위한 시험에 소요되는 기간의 대폭적인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와 함께 LED조명 고효율인증업체가 좀 더 쉽게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가이드북’에는 인증신청 종류별 세부절차, 공장심사 준비사항, 인증제도 지원 내용 등을 수요자 중심으로 제작·제공, 고효율인증을 받고자하는 업체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LED조명 업체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입수에 취약한 LED조명 제조업체가 최신 기술동향 및 고효율인증 기술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에관공은 향후에도 고효율인증 관련 사업 설명 및 홍보, 고효율인증 업무추진 효율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효율기기의 국내외 산업육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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