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시설물 설치공사 실적제한 완전 폐지 앞장

선임시도회 회장 역할 무사히 마치게 해준 회원께 감사

‘화합과 단결 통해 더욱 신뢰받는 동부시회 건설 당부’



새해를 맞아 전기공사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의 각 시도 회장 및 중앙회 회장도 새로운 인물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는 경선을 통해 또 일부는 단일후보 추대를 통해 후임 회장 선임을 예정하고 있다. 이중 전기공사협회의 선임시회인 서울동부시회 이형주 회장은 취임 당시에 약속했던 3년 단임을 실천하고 회원 간의 논의 끝에 후임 회장을 단일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서울동부시회 회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던 이형주 회장으로부터 이임인사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서울동부시회 회장으로서 임기 3년간의 소회는.

▲이형주 회장 = ‘세원이 유수 같다’는 말이 있듯이 회원님들과 함께 서울동부시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시회업무로 제 어깨를 무겁게 했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어 한편으론 좋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회상해 보면서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남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3년 동안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모든 업무를 처리하려 노력했고, 공정하게 집행하고 공개했기에 그로 인해 신뢰받는 동부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공사협회 선임시회로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았습니다만 첫째, 단임 약속을 지키고 저보다 더 능력 있고 훌륭하신 분을 차기 회장으로 단일후보로 추대할 수 있었다는 것과 둘째, 2014년부터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도로교통시설물 설치공사 실적제한을 완전히 폐지하는 등의 쾌거를 4개 재경시회가 합심해 처리하는데 있어 동부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입니다.

또 김종한 본솔장학재단에서 동부관내 회원사 및 임직원 자녀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키로 용단을 내려주신 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면을 통해 김종한 종합전기(주)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임기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 및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선 동부회는 역대 회장들이 회원의 단합과 단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계 회원단합대회’ 및 ‘추계 회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있습니다.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들을 통해 동부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왔고, 저 또한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개선·발전시키도록 했으며, 중앙회 임원과 운영·윤리위원(지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 위원 위촉)들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워크숍 등의 공간을 마련해 잦은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제 공약 중 회원의 권익창출을 위해 무료 법률자문과 노무자문을 받을 수 있게 흔쾌히 협조해 주신 오용운 변호사님과 남희덕 노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사업을 경영하다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일정수수료를 지급해야 되기 때문에 망설인 경우가 많았을텐데 우리 회원님의 고민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이익단체로서 사전로비를 통해 많은 정관계 인사와의 친분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일정비용이 들더라도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해야 우리 업계의 권익옹호와 먹거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장·차관과의 친분과 유관 인사와의 지속적인 관계개선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대응함으로써 지금의 협회 위상을 지킬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야 협회의 이미지와 대외활동도 활발해져 더 많은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단독으로 추대된 차기 시회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저는 취임 당시 공약했던 단임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가하며, 우리 동부회는 제가 3년 전에 회장 후보였을 때와 같이 단독후보를 추대하게 돼 경선이 예정되어 있는 다른 시도회보다 축제의 분위기입니다.

시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덕망과 경험을 겸비한 유명종 차기 회장 단일후보에게 넘길 수 있어 제가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합리적이고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어서 앞으로 역동적인 동부회를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끝으로 회원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3년간 대내외적인 업무를 추진하면서 시회장이라는 책무를 큰 대과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동부회 회원 여러분과 중앙회 임원, 운영·윤리위원, 조합자문위원님들께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과 협조로 적극 참여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저 또한 앞으로 영원히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교통시설물 설치공사 실적제한 완전 폐지 앞장

선임시도회 회장 역할 무사히 마치게 해준 회원께 감사

‘화합과 단결 통해 더욱 신뢰받는 동부시회 건설 당부’



새해를 맞아 전기공사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의 각 시도 회장 및 중앙회 회장도 새로운 인물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는 경선을 통해 또 일부는 단일후보 추대를 통해 후임 회장 선임을 예정하고 있다. 이중 전기공사협회의 선임시회인 서울동부시회 이형주 회장은 취임 당시에 약속했던 3년 단임을 실천하고 회원 간의 논의 끝에 후임 회장을 단일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서울동부시회 회장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왔던 이형주 회장으로부터 이임인사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서울동부시회 회장으로서 임기 3년간의 소회는?



▲이형주 회장 = ‘세원이 유수 같다’는 말이 있듯이 회원님들과 함께 서울동부시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시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시회업무로 제 어깨를 무겁게 했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어 한편으론 좋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을 회상해 보면서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남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3년 동안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모든 업무를 처리하려 노력했고, 공정하게 집행하고 공개했기에 그로 인해 신뢰받는 동부회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공사협회 선임시회로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았습니다만 첫째, 단임 약속을 지키고 저보다 더 능력 있고 훌륭하신 분을 차기 회장으로 단일후보로 추대할 수 있었다는 것과 둘째, 2014년부터 서울시에서 발주하는 도로교통시설물 설치공사 실적제한을 완전히 폐지하는 등의 쾌거를 4개 재경시회가 합심해 처리하는데 있어 동부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입니다.

또 김종한 본솔장학재단에서 동부관내 회원사 및 임직원 자녀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키로 용단을 내려주신 점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면을 통해 김종한 종합전기(주)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임기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평가 및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선 동부회는 역대 회장들이 회원의 단합과 단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계 회원단합대회’ 및 ‘추계 회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있습니다.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들을 통해 동부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왔고, 저 또한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개선·발전시키도록 했으며, 중앙회 임원과 운영·윤리위원(지역협의회 회장 및 사무총장 위원 위촉)들이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워크숍 등의 공간을 마련해 잦은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제 공약 중 회원의 권익창출을 위해 무료 법률자문과 노무자문을 받을 수 있게 흔쾌히 협조해 주신 오용운 변호사님과 남희덕 노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사업을 경영하다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일정수수료를 지급해야 되기 때문에 망설인 경우가 많았을텐데 우리 회원님의 고민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이익단체로서 사전로비를 통해 많은 정관계 인사와의 친분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일정비용이 들더라도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해야 우리 업계의 권익옹호와 먹거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장·차관과의 친분과 유관 인사와의 지속적인 관계개선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대응함으로써 지금의 협회 위상을 지킬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래야 협회의 이미지와 대외활동도 활발해져 더 많은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 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에 단독으로 추대된 차기 시회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저는 취임 당시 공약했던 단임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가하며, 우리 동부회는 제가 3년 전에 회장 후보였을 때와 같이 단독후보를 추대하게 돼 경선이 예정되어 있는 다른 시도회보다 축제의 분위기입니다.

시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덕망과 경험을 겸비한 유명종 차기 회장 단일후보에게 넘길 수 있어 제가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합리적이고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어서 앞으로 역동적인 동부회를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끝으로 회원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지난 3년간 대내외적인 업무를 추진하면서 시회장이라는 책무를 큰 대과 없이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동부회 회원 여러분과 중앙회 임원, 운영·윤리위원, 조합자문위원님들께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과 협조로 적극 참여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저 또한 앞으로 영원히 잊지 않고 가슴 속 깊이 간직하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