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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계약업무 응대 가이드라인' 제정
각종비리 및 불공정요인 원천적 차단 기여 기대
2013년 12월 19일 (목) 김관일 elenews@chol.com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청렴경영의 일환으로 ‘계약업무 응대 가이드라인’을 제정, 지난 16일 선포식을 거행,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남동발전의 가이드라인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기업의 각종 비리와 방만경영으로 손상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부정부패 발생여지 및 불공정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계약업무의 행동기준이다.

총 6장 19조로 구성된 가이드라인은 친절한 직무수행(근무자세 및 대면․전화응대 요령), 청렴한 직무수행(금품 수수행위 금지 및 청렴 계약체결), 투명한 직무수행(계약정보 공개 및 개인정보 보호), 신속한 직무수행(계약업무 처리기준일 및 업무 시스템화)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또 계약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계약의 설계, 추진, 이행 과정에서 입찰참가자, 계약상대자, 자사의 직원 등 내외부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남동발전은 최근 계약업무와 관련해 언론과 각종 외부 감사를 통해 공기업과 전력그룹사에 지적된 바 있는 여러 사례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먼저 개선하고 변화하는' 행보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Back to Basic'이라는 내부 비전을 수립하고, ▲계약담당자 역량강화 ▲계약업무 체크리스트 도입 ▲계약자재 통합관리시스템(TMS) 구축 등 다방면의 혁신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제정 또한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부계획의 일환으로서 단편적인 효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통합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시도라는 것이 남동발전의 설명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 발효로 인해 업무 프로세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의 제정을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교육 포상을 통하여 실효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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