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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21일부터 평균 5.4% 인상 |
| 주택용 2.7%, 산업용 6.4%… 교육용은 동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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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이 21일부터 평균 5.4%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가격구조 개선계획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주택용은 2.7%, 산업용은 6.4%, 일반용은 5.8% 인상된다. 그러나 교육용은 동결됐다. 주택용 요금인상에 따라 도시가구(월평균 사용량 310kWh)의 월평균 인상분은 1310원 가량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논란이 많은 주택용 누진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음을 감안해 추가적인 사회적 합의 도출 후 단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 일반용과 산업용·교육용 전기요금의 계절별·시간대별 구분은 기후변화에 따른 전력수요 패턴의 변화를 감안해 개편했으며 일반용과 산업용(을)의 경우 소비자의 자발적 절전 노력과 전력수요관리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선택형 요금제를 확대하는 한편 내년 7월 1일부터는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전기요금 조정과 체계 개편으로 연간 최대 피크전력을 80만kW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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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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