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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임금인상분·성과급 반납키로 |
| 22억 재원 조성 공익에 사용… 새 각오 새 출발 의지 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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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가 자기반성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임직원 성과급과 임금 인상분을 반납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등 발전5사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불거진 에너지공기업 부채증가와 전력수급 상황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초래한 책임을 통감하고 자기반성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발전5사는 부장급 이상 임직원은 2013년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고 경영평가성과급은 2012년도 경영상 직접 책임이 있는 임원에 한해 일정부분을 반납한다. 또 2013년도는 1(갑)직급 이상 임직원 전체가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0%까지 차등해 반납키로 했다.
발전5사는 이를 통해 총 22억원의 재원을 조성, 공익적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발전5사는 이와 함께 모든 임직원이 강도 높은 경영쇄신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 및 공기업으로서의 청렴 유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완수 등에 모든 역량을 다해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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