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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電, 부산복합화력 3호기 상업운전 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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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용량 7,115MW로 증가 경기부양 등 기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은 지난 15일 오후 10시 경 부산복합화력 제3호기(450MW)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南電에 따르면 정부의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지난해와 올 해 이후 부산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되고 있는 부산복합화력발전소는 선행호기의 건설경험과 시공방법을 개선해 지난해 1단계를 당초 계획보다 45일 단축, 조기 준공했다.
이와함께 南電은 3호기 공기를 3개월 단축해 조기 준공함으로써 금융비용 절감과 용랴용금 등 전력거래수익 증대를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南電관계자는 “부산복합화력 3호기의 조기 준공에 따른 상업운전 개시로 회사 경영은 물론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복합화력 제3호기 상업운전에 따라 南電의 설비용량은 6665MW에서 450MW 증가한 7115MW가 되어 발전설비 7000MW 시대를 열게 됐으며 南電이 전체 전력계통에서 차지하는 비율 또한 11.9%에서 12.6%로 끌어올렸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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