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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電, 부산복합화력·한경풍력 등 조기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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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활성화 위해 투자비 상반기 조기 집행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이임택)은 지난 19일 정부의 경기 부양 시책에 부응해 올 해 투자예산의 약 7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南電에 따르면 올 해 투자 예산 총 2027억원 중 1358억원을 1/4분기 826억원, 2/4분기 532억원으로 나눠 상반기에 집중 집행키로 하고 부산복합화력을 당초 오는 6월말에서 2개월 앞당겨 4월에, 한경풍력은 오는 4월보다 1개월 앞당긴 3월에 조기 준공키로 하는 등 2004년 예산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또‘발전회사에서 종합 에너지회사’로의 탈바꿈으로 올 해 경영목표를 설정, 에너지산업부문 연구개발과 대체에너지 개발, 해외사업 진출을 통한 에너지 부문의 성장 동력을 선도하고 내부적으로는 경영혁신과 노사화합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수익성과 성장 기술력을 고루 갖춘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경영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한편 南電은 지난해 약 200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과 함께 발전회사 중 최다 발전량과 열효율·이용률 부문 1위의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박재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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