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연예인클럽과 한국다문화지원협회는 만남 소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랍 30일 목동스카이 웨딩홀에서 중국조선족과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연예인클럽 김대현 회장(새별여행사 대표)을 비롯해 국제다문화지원협회 박영순 총재, 한중교류협회 송상호 회장, 새누리당 이한수 선대본부장, 대한민국건국회 임덕기 회장, 홍건표 전 부천시장 등 내외빈 약 5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는 한·중연예인클럽과 한국다문화지원협회가 매년 연말연시를 맞아 한중동포들과 다문화가정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과 다문화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통한 한마음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함에 기여하는 취지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자랑스런 인물 대상에는 다문화부문엔 (주)새별여행사 김연화 실장, 다문화봉사부문 방글라데시 김남일, 언론부문 장헌국, 장한어머니 부문 백혈병환자 허재혁군의 어머니 박귀옥, 장한다문화 부문 중국교포 이위순, 기업경영부문 (주)아태디앤씨 이선우 대표, 미술부문 (주)아이온애드 조영호 대표, 가요부문 김혜미 등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먼저 타향의 달밤 노래자랑에서 입상한 일반인도 함께 참석하여 본인들의 끼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많은 동포들과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시간이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으로 한 때 많은 고생을 한 허재혁 군의 어머님이 (주)새별여행사 김대현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해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 시켰다.

허재혁 군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다 (주)새별여행사 김대현 회장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후원을 받아 지금은 완쾌되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중 연예인클럽 박훈 사무총장과 휘파람과 당신의 여자로 많이 알려진 통일소녀 길정화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중국연변TV와 인터넷 방송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이날 김대현 회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여러분들은 고향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많이 생각 날 것이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심껏 준비를 했으니 그동안 쌓였던 모든 응어리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새로운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