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자를 대표해 부산사업소 정비기술팀 김현경 대리가 태성은 사장(사진 왼쪽)에게 품질경영혁신 다짐을 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지난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태성은 사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소 품질부서장 및 담당자 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현장 정비품질 활동 강화를 위한 2013년도 품질부서장 및 담당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현장 정비품질 활동을 강화하여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태성은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시구진(與時俱進)의 자세로 시대환경에 맞추어 잘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은 현장 정비품질 활동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인 만큼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는 품질에서 시작됨을 명심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품질경영혁신 다짐문 결의를 시작으로 품질경영실 윤현웅 실장의 품질목표 달성 전략에 관한 설명과 함께 ‘기본원칙과 절차에 충실한 품질활동’이라는 주제로 한국수력원자력 품질보증실 이상돈 실장의 특강과 ‘글로벌 품질경영’이라는 주제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안전품질정책과 나기형 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어 △품질경쟁력 강화 △고객가치 제고 △QM혁신체계 정착 등 올해 한전KPS 품질업무 세부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개선 및 건의사항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전KPS 품질경영실 윤현웅 실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와 더불어 TPM과 연계한 현장정비 품질활동 강화를 통해 완벽한 정비서비스로 설비사고 및 인적실수를 예방함으로써 동절기 전력피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한국사용품질지수 발전설비정비서비스 부문 1위 기업 및 공기업 최초 14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