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태성은)는 소통문화 정착과 중기전략경영계획인 ‘MUV 2013’의 성공적 달성을 위하여 7일 본사 대강당에서 태성은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처실장과 전국 사업소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전국 사업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태성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는 지난해 해외사업 단일 공사로는 가장 큰 수주액인 10억 달러에 이르는 요르단 IPP3 디젤발전소 O&M 공사 계약체결과 전력그룹사 경영평가 종합 1위 달성, DJSI KOREA 4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및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4년 연속 인증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는 모두가 사업소장 이하 전 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전국 사업소장들을 격려했다.

또한 태성은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전KPS가 지속적인 성장을 누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관행으로부터 과감히 탈피해야 함은 물론, 끊임없이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고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올해 회사의 경영목표인 △정비시장 기반 공고화 △신성장사업 역량 강화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지속가능경영 체제 정착 등을 성공적으로 달성함으로써 ‘MUV 2013’의 성공적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는 전국 사업소장의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 낭독을 시작으로 본부별 올해 업무계획 발표와 성균관대학교 신완선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비전 리더십’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전국 사업소장들을 본부별로 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영목표와 연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 회의를 통해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방안들이 많이 도출되었다”며 “앞으로도 한전KPS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사업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긴밀히 협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