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김기학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속적인 원천기술 개발, 활발한 해외수출을 통해 글로벌 TOP 3 핵연료 주기 회사의 비전을 앞당겨 실현하고 세계를 무대로 KNF의 역량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또 이날 시무식 후 임원 및 간부급 직원 4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한 해 동안 회사를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KNF인 대상을 시상했다.

대상에는 고범식 인재양성센터 교수요원, 경영부문상에 오광호 안전관리실장, 기술부문상에 이범재 중수로연료처장, 생산부문상에 방사선안전부 김명천 차장, 설계부문상에 성송기 설계관리팀장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