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병일)은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사의 품질인증과 화력발전 정비적격인증을 연이어 취득함에 따라 발전ICT 분야 신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창출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한전KDN이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의 화력발전 정비적격업체 인증획득을 계기로 발전계통 제어와 감시 시스템 분야에 사업진출 기반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에는 남부, 중부, 남동발전의 정비적격업체 인증을 추진하여 5개 발전사의 발전계통 엔지니어링 사업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KDN은 작년 8월에 한국수력원자력에 발전소 내 전산기기를 수리, 공급할 수 있는 기기수리분야 등록업체 최고 등급인 Q-Class 인증을 획득하여 원전분야의 엄격한 기술력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자력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20년간 전력ICT 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사 최초로 남부발전에 발전제어 IT설비에 대한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7개 발전소의 발전계통 IT설비에 대한 운영시스템을 유지보수 하는 사업으로 약 51억원 규모로 사업기간은 지난 5월부터 23개월간 진행되며 나머지 4개 발전사에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전KDN은 발전사의 화력발전 정비적격업체 인증과 한수원의 Q-Class 인증 획득을 계기로 발전ICT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전력계통 전 영역에서 전력ICT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