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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제품 공공구매 기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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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한수원 등 한전 출자 10곳 새로 포함/
내달부터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공공구매제도 대상 기관이 확대된다.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5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중기 제품 구매 공공기관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진흥 및 제품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령이 내달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남동발전`한국수력원자력 등 한국전력이 출자한 10개 기업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과학문화재단`한국마사회`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특별법에 의한 법인 21개 기관이 공공구매제도 대상 기관에 새로 포함됐다.
또 국무조정실과 국가청렴위원회, 비상기획위원회 등 3개 기관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을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대상 기관으로 추가됐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연간 물품 구매량 가운데 몇 퍼센트를 중기제품으로 구매하겠다는 내용의 구매 계획을 장석하고 기관평가를 통해 이행실적을 점검 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대상 기관이 추가되면서 자연스럽게 중기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parkjae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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