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학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상진미크론 권오현 회장(오른쪽)으로부터 생산현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김기학 사장은 지난 26일 핵연료부품 공급 협력사인 (주)상진미크론(사장 이현우) 천안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기학 사장은 권오현 회장과 환담 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과 핵연료 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학 사장은 그동안 상진미크론이 핵연료의 고품질 달성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기학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동반성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핵연료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주) 상진미크론은 1970년 창립 후 프레스부품, 부품 금형, 슬라이드 레일을 생산하여 국내외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한전원자력연료의 경수로 연료 계측관 가공 및 지지격자판을 공급하고 있는 정밀프레스 금형 제조회사이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