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태성은 사장(왼쪽)이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인 한국품질경영학회 유한주 회장으로부터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여 선정한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PS는 지난 28일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에서 열린 201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시상식에서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경영인의 업적을 기리는 영예의상으로 매년 고객 서비스가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시상 제도이다.

이날 태성은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전KPS는 핵심역량을 고객지향성과 정비기술력으로 정하고 인재육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정비회사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고객의 가치를 높여주는 품질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가치 선도하기 위해 완벽한 정비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최고의 종합 플랜트 서비스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그동안 품질경쟁력 시스템과 MB 모형 체계를 반영한 평가 모형을 계량화 하여 개발하고 이를 회사 품질경영상 제도를 통해 민간기업 경영기법을 정착하는 한편 ‘A Must Quality(정비품질 관점)’, ‘Be the Master(고객관점)’, ‘Challenge 6 Sigma(개선관점)’ 등 전 직원들이 기본을 지키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한전KPS만의 독창적인 품질경영 혁신활동인 ABC운동을 전개하여 산업현장의 벤치마킹 회사로 성장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토대로 한전KPS는 2009년 한국품질대상, 2011년에는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및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을 통해 품질경영혁신분야 에서 국내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인재육성 그리고 품질경영혁신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