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김영한 사장(오른쪽)이 전남대 김윤수 총장(왼쪽), 보고르대학 수하르디얀토 총장과 함께 MOU를 체결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사장 김영한)은 전남대학교(총장 김윤수)와 지난 27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보고르대학교(총장 수하르디얀토)와 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보고르대학교와 MOU 체결에 앞서 본격적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 5월27일 전남대학교에 바이오매스 산업화 센터를 개설한 바 있으며 해외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 골자는 인도네시아 팜 부산물과 임산목재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인력양성과 교류 사업, 투자 및 사업의 현지화 추진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산업개발 김영한 사장, 전남대학교 김윤수 총장, 보고르대학교 Herry Suhardiyanto 총장은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고 국내외 산학협력체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김영한 사장은 “이번 협약식 체결은 한전산업개발이 해외 자원개발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성공적 사업추진을 통하여 친환경 토탈에너지 회사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