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은 창립 제50주년을 맞이하여 KEPCO Research Grand Prix을 제정하여 2년 주기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전의 이번 상은 Global Top 5 Energy & Engineering Company를 구현하고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으로서의 국내전력산업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기여해 온 국내 학계 연구계 저명인사를 발굴하여 그 업적을 기리고 향후의 학술 연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발전을 위한 국민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글로벌기업으로서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본 상의 활성화 및 창립 제50주년 기념으로 2억원을 지급하며 앞으로는 2년에 한 번씩 상금 1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에너지분야 학계 연구계 및 전력산업계 외부 전문가 5～7인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수상후보자의 연구실적, 전력산업발전기여도,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노력 향후 연구계획 등 7개의 심사기준에 따라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추천서 접수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KEPCO(www.kepco.co.kr)와 한국연구재단(www.nrf.re.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는 KEPCO(www.kepco.co.kr)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30일 KEPCO 창립 제50주년 기념식 행사시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