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윤순철 상무, 윤재희 부장(장관표창), 강선구 본부장(동탑산업훈장), 안승규 사장, 이형원 상무(대통령표창), 고갑석 상무(사진 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강선구 원자력본부장이 제16회 원자력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강선구 본부장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종합안전성평가기술(PSA, PSR, 정비규정 및 동력구동밸브 안전성평가 등)을 통한 원전 안전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이를 활용하여 국내 원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 뿐 만 아니라 경제성을 제고하는 등 지난 30여년간 원자력 안전 증진 및 원자력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최근 UAE 원전 수출과 함께 신고리 1호기 운영허가를 획득 하는 등 국내 원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전력기술은 이날 강선구 본부장 외에도 원자력기술그룹 이형원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계측제어설계그룹 윤재희 부장이 장관 표창을 수상하여 고도화된 설계기술로 원전 건설 및 운영에 있어서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부는 원자력안전정책성명(94년)을 발표한 9월 10일을 원자력안전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안전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하고 있다.

전력기술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원자력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지구 환경보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