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오른쪽)이 한국윤리경영학회장인 인하대학교 박기찬 교수로부터 윤리경영대상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는 지난 13일 인하대학교에서 한국윤리경영학회(회장 박기찬)가 주최한 제12회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무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PS는 그동안 글로벌 스탠더드에 걸 맞는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투명경영과 열린경영 그리고 윤리모니터링 체제 확립 등을 통해 타 공기업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한전KPS는 회사 경영방침인 정도경영을 실현하기 위하여 양심과 봉사와 책임감에 기초한 윤리경영 실천력 제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윤리경영 브랜드인 ‘Crystal KPS’를 제정하고 내부신고제의 정착 및 윤리지킴이 제도의 활성화 등을 통한 윤리경영 실천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날 한전KPS를 대표해 수상한 정도정 수화력본부장은 “우리회사는 공기업으로써 다른 기업들보다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도경영과 윤리경영에 앞장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한국윤리경영학회 윤리경영대상은 우리 사회 전반에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으며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업경영의 참신성과 사회적 책임수행 그리고 전문경영인의 자질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해 왔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한전KPS 선진화추진실 박홍규 부장이 ‘공기업의 윤리경영 성공 메커니즘 구축 사례’라는 주제로 윤리경영 성공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