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인협회 최광주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우리 100만 전기인의 발전적인 미래를 건설해 나가자”고 말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최광주)는 지난 28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 정장선 국회지식경제위원장, 김기현 의원, 노영민 의원, 유연채 경기도청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전국의 전기인 35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매년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하여 전기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전기인에 대한 정부포상, 전력기술세미나 및 전기인 한마음 체육행사를 하고 있다.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 전기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력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의 기반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성은 이미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고 세계 13위의 전력강국과 올해 3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160억불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경이적인 성과를 이루었다”며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을 위해 전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전기인들의 업무활동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력기술발전에 대한 공로는 한국전력공사 배전운영처 강희태 처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기인 5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됐다.

자랑스런 전기인상은 전기인으로서 2006년 국회 산자위 위원, 현재는 지경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기관련 법령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전기인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선 노영민 의원이 수상했다.

최광주 회장은 대회사에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우리 100만 전기인의 발전적인 미래를 건설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