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기조합 이사장 선거 '돌발상황' 발생 |
| 이재광 후보 신원증명서 미비, 홍백파 후보 측 이의 제기 |
|
|
|
|
|
전기공업협동조합 제22대 이사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재광 후보와 홍백파 후보가 선거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재광 후보 측이 후보등록에 필요한 서류 가운데 한 가지를 누락하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발생돼 그 결과에 초점이 모여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후보등록 마감에 맞춰 전기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양 후보 측에 등록증을 발부하고 후보 기호추첨까지 마쳤으나 홍 후보 측에서 등록서류에 대한 검토를 공문으로 요청, 등록서류를 재검토한 결과 이 후보 측이 제출한 서류에서 신원증명서가 미비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파장이 크게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전기조합 선관위에서는 "현재 이 후보가 광명전기의 대표로서 아무 문제없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의 후보로서 결격사유가 없다는 것이 검증된 것이 아니냐"면서도 "만약 홍 후보 측이 이를 양해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법률적인 자문을 비롯해 중소기협중앙회등 상급기관의 판단을 받아 이를 처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보등록 서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홍 후보 측에서는 "이번 문제를 어찌 보면 사소한 문제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단 한 단체의 후보로 나선 이상 필요서류에 대해서는 완벽한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상식"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특히 우리 측이 서류를 등록할 당시 신원증명서를 비롯한 범죄사실조회서 등 필요 이상의 서류를 구비하라는 압박에 시달려 감정이 좋을 수없는 상황에서 이를 그냥 넘어가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선관위에서는 양 후보 측에 등록증을 발부한 상태이지만 선거일인 23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여서 이에 대한 입장을 신속히 정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전이 한창 불이 붙어야 할 시점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문제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서 선거 결과와는 다른 하나의 주목거리가 이번 선거에서 던져진 셈이다.
|
|
|
|
|
|
| ⓒ 전기공업신문(http://www.el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elenews@cho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