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지사장 정치교)는 3월 29일 대한전기협회 전력기술교육원과 ‘지중배전 기능인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기술교육원은 지중배전 기능인력 자격유지 필수교육 과정에 ‘한전 안전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안전교육 강사 풀을 운영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지중배전 기능인력은 자격 유효기간이 5년 이내 기능향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면 자격이 정지되기 때문에 해당 교육과정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전국의 14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전력기술교육원에서는 매월(연간 12회)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240명의 기능인력에 대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간 참석 교육생의 지역을 분석해보면 56%가 경기(경기북부)지역, 30%는 서울지역, 나머지 14%는 인천이나 강원지역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한전 경기북부본부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이 해당지역 작업자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 지역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에게도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