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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추진
LS에코에너지-베트남 IE와 업무협약 체결
2024년 04월 02일 (화) 백광열 elenews@chol.com
   
 
  ▲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오른쪽)와 쩐기푹 베트남 에너지연구소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최근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와 베트남 IE는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성공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운전 중인 선로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 송전 효율을 극대화한다.

과부하로 전력증설이 필요할 경우 케이블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송전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또 신도시를 건설할 경우 높이가 약 3m인 전력구를 약 1m의 관로로 대체, 토목공사 비용을 1/20 이하로 낮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고, 변전소와 송전탑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 환경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베트남은 도시화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력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LS전선의 기술력과 LS에코에너지의 현지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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