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IT 표준화 포럼 사무국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7월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력IT 표준화 포럼 정기총회 및 창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는 전력IT 연구개발 과제와 병행하여 전력IT 분야 세계시장을 주도하고자 산학연 관계자 토론의 장인 전력IT 표준화 포럼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송변전 분야인 CMD(Condition Monitoring Diagnosis) 분야에 전력IT 국제표준을 제안하여 IEC 표준의 NP(New work item Proposal)로 채택됐으며 △IEC TC 57 국제표준 65종의 KS 부합화 △전력IT R&D 분야 단체표준 15종 개발 등이다.

또한 전력IT 국제표준화 지원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력IT 분야인 IEC TC 57 총회를 개최하여 국제표준화를 제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IEC/SMB 및 IEC SB1 Asian Members 회의 등을 개최 하여 국내 표준 전문가의 국제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력IT「적합성 평가」국제인증 및 인증기관 인정제도 도입을 위한 조사 연구를 통해 전력IT R&D 결과물에 대한 IEC 61850 적합성평가 기반구축을 마련했다.

또한 해외 협력사업도 활발히 전개하여 △독일 ZEVI, 우즈베키스탄 전기전자협회와 전력IT 국제표준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MOU를 체결하여 전력IT 분야에 상호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전력IT 표준화 포럼 3대회장으로 대한전기학회 회장, IEC 국내 위원장, IEC/SMB 위원, 기술표준원 의료기기 및 원자력부회 위원장을 역임하셨던 연세대학교 박상희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