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5사(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양수발전소 관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수발전소간 상호 기술교류의 場인 양수발전소 기술협의회가 한국서부발전 주관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청송양수발전처에서 개최됐다.

발전5사(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양수발전소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기술협의회는 발전회분사 이후 단절된 양수발전의 설비운영기술과 정비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여 설비신뢰도와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인적네트워크의 형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개최됐으며 지난 2006년 6월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게 됐다.

참석자들은 양수발전소의 이용률 개선협의 및 설비개선 사례 등을 발표하였고 기타 중소기업 지원협의체 구성 등의 기업의 사회적 역할부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권영박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런 기술교류의 장을 통하여 새로운 정보와 기술습득으로 우리의 발전산업을 성장시키고 급변하는 미래 발전산업을 준비하는 작은 초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기술협의회가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원격운전이 본격 개시된 청송양수 발전설비, 상 하부댐을 돌아보고 원격운전에 대한 관심과 우리나라의 앞선 IT기술을 발전설비 운영에도 적극 적용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