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지난달 12일 시작한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에 따른 과제 신청 접수를 지난 2일 마감하고 그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총 접수과제는 274개로 경쟁률 9.4대1(지원과제수 기준)로 나타나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수과제수는 LED응용(산업소재, 52건), 바이오제약(48건), 시스템반도체(44건), 그린카(42건), 차세대디스플레이(32건), 로봇응용(21건), 신재생담수플랜트(16건), LED응용(청정제조기반, 15건), 청정석탄에너지(4건) 순이다.

동 프로젝트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위기 이후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하여 단기상용화가 가능하고 설비투자 유발효과가 큰 과제에 집중 지원하고자 추경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체 주관기관 중 82%(274개 기업 중 226개), 참여기관 중 59%(817개 기관 중 481개)이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번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공고 결과에 대해 “정부 R&D 지원 규모가 기존 사업에 비해 크고 각 기업들 역시 위기 이후의 성장동력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R&D 총괄책임자를 CEO 위주로 할 전망이어서 R&D 과제의 사업화 및 설비투자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지원과제 선정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통해 평가가 이루어져 7월초 완료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