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월24일 중앙회 및 전국 21개 시·도 회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고, 서울 등촌동 사옥 매각 및 사옥의 충북 오송 이전을 승인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월24일 서울 중앙회 및 전국 21개 시·도회 회의실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실시간 온라인 화상시스템 회의방식으로 개최하고, 서울 강서구 등촌동 사옥 매각 및 사옥의 충북 오송 이전(안)을 승인했다.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고정자산 매각 승인의 건 ▲오송사옥 건립계획 변경(안) 중앙회 이전 승인의 건 ▲정관변경(안) 승인의 건 등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송사옥 건립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등촌동 중앙회 사옥을 매각하고, 오송사옥 건립부지에 행정동을 신축해 중앙회를 통합 이전키로 결정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중앙회가 오송사옥으로 이전할 경우 통합 운영에 따른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회원사 서비스 개선 및 지방이전으로 분산된 정부, 발주처 등 관계기관과 접근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공사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 비전을 ‘회원의 저력으로 만들어갈 뉴 패러다임! From 전기시공형 뉴딜’로 정하고,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실천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