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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수소마을 구현 ‘첫걸음’
수소에너지 기반 주거모델 실증·개발 착수
2020년 06월 26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은 도시형 수소 생산·저장·공유 플랫폼 구축,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건축 기반 미래 청정에너지 주거모델의 실증연구 및 개발에 착수했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 강경수 박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친환경 건축기술이 융합된 주거단지 통합실증을 통해 도시환경에서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확보해 주거부문 수소에너지 수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저감과 능동적인 에너지 프로슈머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통해 도시재생, 신규도시 개발, 해외 수소 주거 건설사업 확대 등의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주택단지에서 생산된 잉여에너지를 수소를 매개체로 저장·공유·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인데 수요에너지를 통해 재생에너지원의 활용성을 강화하고, 효율과 내구성이 향상된 연료전지를 이용한 전기 및 열공급시스템 구축 및 실증으로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의 사용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저장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장보고 잠수함에 적용돼 안정성이 검증된 금속수소화물을 활용할 예정이며, 비기계식 압축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없애 주거단지 내에서 수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 시범도시사업과 함께 향후 주거부문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티브 기술과 패시브 건축기술, 수소에너지기술 간의 결합을 통한 주거부문의 온실가스 저감, 전력계통 안정화, 주거환경 개선 및 미래 건설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강경수 박사는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친환경건축기술과 ICT기술이 접목된 수소도시 건설과 운영에 관련된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실증·검증함으로써 건설산업 부분의 새로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미래에너지 환경대응, 고용창출, 해외 첨단도시 건설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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