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영 중부발전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왼쪽부터)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2월20일 중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이희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와 공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부발전 노사가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환경 개선과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2018년 8월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공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노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금조성에 뜻을 모아 노조에서 2,000만원의 조합비를 기부했고, 중부발전이 여기에 추가재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 노사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편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세탁차량과 승함차량을 제공하며, 시민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부와 함께 발굴한 사업인 지역사회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기 지원 등 7억3,0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상생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스마트보안등 설치사업’, ‘안전 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점검 및 교체사업’을 통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사업뿐만 아니라 주거취약 가정 대상 주택을 공급해주는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동계 에너지지원 사업’ 및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