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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HI, 태양광 제어 통한 ‘스마트 커뮤니티’ 사업 개시
현지 생산‧소비 시스템 구축으로 에너지 생산 선순환 구조
2018년 04월 06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IHI는 4월 5일 태양광으로 발전한 전력을 현지에서 소비하는 스마트 커뮤니티 사업을 후쿠시마(福島)현 소우마(相馬)시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태양광 전력을 하수처리장에서 소비하고 남은 전력은 수소제조 및 하수종말의 재자원화에 활용한다. 수소 제조량 및 하수종말의 재자원화량을 태양광 발전량에 따라 제어하는 현지생산‧소비의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현지에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의 전력을 송배전 계통에 보낼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지 생산‧소비하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한 ‘소우마 IHI 에너지 그린 센터’는 4월 4일 개소식을 거행했다. 부지면적 5만4000㎡의 센터 내에 출력 1600㎾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으며, 발전된 전력은 소우마시 하수처리장 등에 보내진다. 사용하다 남은 전력은 물전해 수소제조장치에 보내 수소를 제조‧저장하는 실증사업에 활용한다. 전기보일러에서 증기를 만들어 하수처리장의 종말을 건조하고 감용화 및 재자원화하는 실증사업에도 활용한다.

태양광 발전량에 따라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물전해 수소제조장치와 전기보일러의 가동을 제어한다. 대형 축전지의 충방전량 및 태양광발전설비 자체의 발전량도 제어할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은 분할전원형 재생가능 에너지가 도입돼도 전력계통의 안정화에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양광발전을 사용해 제조‧저장한 수소는 센터 내에서 수소이용 및 에너지 이동 전환기술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력한 방재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센터 내에는 BCP(사업지속계획)용으로 일본 최대급의 출력 25㎾급 연료전지발전설비도 설치한다. 재해시에는 최대 420㎾h의 전력을 재해시 대응 거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IHI는 이 사업에서 재생가능에너지의 현지 생산‧소비를 실현하고 지역주도의 새로운 자율사업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재해발생 지역 복구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한 새로운 지역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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