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를 3월부터 11월까지 홀수 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의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를 3월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제 강연에서는 방재전문가인 김현기 박사가 ‘생활 속의 방사선이야기’를 주제로 원자력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주요 현안설명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연구원의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마지막으로 방사선폐기물 처분을 연구하는 지하처분시설 ‘KURT'를 견학했다.

연구원의 벽을 낮추고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는데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이슈들을 바탕으로 선정한 주제 강의와 하나로, 원자력로봇, ATLAS 등 관심이 높은 시설견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연구원의 주요 현안과 연구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홀수 월 마지막 주 금요일 원자력연구원에서 개최되며, 원자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연구원 홈페이지와 이메일 및 전화(kms84@kaeri.re.kr, 042-868-2798)를 통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