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3월29일 일본 이바라키 현 ‘54㎿ 규모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일본 이바라키 현에서 진행 중인 54㎿ 규모 태양광발전 구축사업을 완공하고, 3월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메가 솔라급 태양광발전설비에는 한전KDN의 최적화된 태양광발전소 감시·제어시스템이 적용돼 효과적인 설비관리와 발전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으로 상업운행 중인 이 태양광발전소는 당초 예상했던 80%를 넘는 높은 발전효율을 보일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수주한 810억 원 규모의 ‘일본 이바라키 현 54㎿ 메가 솔라 프로젝트 구축사업’으로 한전KDN이 향후 20년간 발전소 운영 및 관리·유지보수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구축된 발전소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친화적인 발전소가 되도록 앞으로 운영업무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 확산과 깨끗한 환경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감시 및 제어시스템 등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내에서의 추가사업 수주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